부산시청 맛집 저렴하지만 퀄리티 좋은 술집:) 옛 이모포차

안녕하세요! JD입니다

오늘은 부산시청에 위치한 해산물과

다양한 안주가 있는 이모의 손맛이 가득 느껴지는

"옛 이모포차"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아래에 있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빈티지 스러움이 한가득

입구부터 뭔가 올드함 느낌이 가득한 집이었는데요

확실히 연령대가 있으신 손님분들이

찾을만한 곳이더군요

하지만 웬걸?

매장안에 들어오니 20대부터 30대초반 손님들로

술한잔 거하게 하고 계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의외였습니다

손님들이 찾는다는 이유는 분명히 술안주가

맛있기 때문이겠죠?

매장을 들어오시면 이렇게 큰 수족관이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문어도 보이고 멍게까지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허나 저는 멍게를 먹지 못합니다...윽..

(왜 아직까지 맛이없을까요..🤔)

메뉴들을 보는데 메뉴가 정말 저렴하엿습니다

가격도 가격인데 이정도면 정말 푸짐하게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가격대인데요

요즘같이 물가가 비싼 시기에 천국같은 곳입니다

이모님이 혼자서 모든 걸 음식과 서빙을

하고 계셨는데 방문당시 토요일날인걸 생각하면

정말 손이 빠르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식점 아르바이트 혹은 일을 좀 해보셨으면

홀과 음식을 한번에 다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닌걸

알기에 보통 짬이 아닌게 느껴졌습니다..🙄

안주가 나오기 전 주전부리와 술을 주세욧!

번데기와 미역무침등 간단히 술안주(?)를

내어주시는데 번데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호불호가 나뉘는 안주이죠

애주가분들은 이정도 안주면 뭐 소주 한병은 그냥 먹죠?

1차를 마치고 2차를 왔기에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진로와 테라를 함께 시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밤과 술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요롷게 한잔! 딱!

메인 메뉴 등판들 하세요!

고갈비를 시켰는데 안주를 바로 뜯어가

버리는 대참사가 발생 했습니다..

너무 아까웠지만 아 맞다.. 블로거로써 온게 아니라

계모임이였지..라는 생각과 함께

고갈비 맛은 짭짤하면서 굉장히 매콤했는데요

특히 저위에 올려져있는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면

불닭볶음면 맛을 살짝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음식 간이 좀 쎈편입니다

게란말이도 시켜보았습니다

이역시 안주가 나오자마자 바로 절반이

날라가버렸는데요..ㅎㅎㅎㅎ

머스터드와 돈까스 소스를 반반씩 뿌려주셨는데

엄마표 도시락 반찬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적당히 포슬포슬하니 맛잇었습니다

선지국도 시켜보았습니다

와 이집 선지국 엄청 맛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건더기가 정말 푸짐했는데요

해장하면서 술을 먹는 기분이라 아주 아주 위험한 술 안주였습니다..

닭이 덜 익어져서 나옵니다

주문하시면 바로 드시지 말고 펄펄 끓여 충분히 익혀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닭다리 한입 베어물고 피를 제대로 보았습니다

아 물론 제피는 아니고 닭피를 ^^

부산 시청에서 보기드물게 저렴한 가격구성!

오늘은 부산시청 혹은 부산 거제동에 위치한 "옛 이모포차"를 한번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가성비 좋은 안주와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솜씨 좋은 이모님의 음식솜씨를

좋은사람들과 술한잔 하러 들러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테이블이 워낙 많고 매장이 크기 때문에 계모임 장소로 찾는 분들에게

딱 좋은 장소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일단 너무 착하잖아요?

이상 JD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