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D입니다.
오늘은 부산 사상에서 점심 저녁 할 거 없이
손님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생선구이 맛집
'부산에뜬 고등어' 집입니다
사상에서 워낙 소문난 레전드 맛집이라
저 역시 놓치면 섭섭하겠죠?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상호: 부산에뜬 고등어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20번길 10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21:00 라스트오더
매장 앞 주차장 가능합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맛있는 밥한끼를
사상에서 사준다고 해서 냅다 달려왔습니다
부산에 뜬 고등어
해운대에 본점을 두고 있는 레전드 맛집이죠.
왜 레전드냐고요?
그 이유는 조금있다가 바로 설명드릴게요
한눈에 보더라도 고등어와 광안대교를
나타내는 입간판에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현재 대기는 0팀이었는데요
이날 7시쯤에 방문하였는데
현재 상황이..
만석입니다.
진짜 진짜 운좋게 들어올 수 있었어요
주문 부터 해야겠죠?
임연수 구이 (14,000원)
고등어구이(13,000원)
주문을 바로 해주었습니다.
먹기좋게 숭늉그릇 국 그릇이 이렇게 따로 있는데요
이렇게 각자 알아서 챙겨서 할 수 있는 부분도
나름 괘찮다고 생각해요.
가게가 워낙 바쁘게 돌아가고 있음에도
직원분들이 노련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서빙하는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생선에 찍어 먹을 수 있는 간장과 와사비를
테이블에 이렇게 넉넉히 비치해두었습니다
이거를 또 챙겨가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은데
제발 좀 그러지마요..ㅋㅋㅋㅋ
생와사비 귀엽네요
와사비와 사시미간장을 이렇게 일회용 플라스틱을
테이블 마다 제공해주기 때문에 드실 만큼만
부어주시면 되는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와사비를 좋아하니까 간장2봉 와사비2봉
딱 이렇게 세팅해주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미역국을
먼저 이렇게 세팅해줍니다
그리고 모든 반찬들과 미역국,숭늉은
무한리필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반찬들이 정말 정갈하게 잘나옵니다.
여기까지 제 글을 보고 계신다면 느낌 오시죠?
네 맞습니다. 부모님과 오면 무조건 합격인 집!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셀프바에 모든 음식들이
제공되고 있는데 숭늉도 뜨끈뜨끈하게 제공해요
모든 음식이 떨어지면 금방금방
요리해서 바로 채워주십니다
미역국을 정말 좋하는 저로써는
완전 대환영인 셀프바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이 마파두부가 상당히 맛도리였는데요.
고추참치+달달한 맛이 섞여서
그런지 레알 밥도둑 입니다.
부산에 뜬 고등어의 숨겨진
보물같은 반찬 잡채입니다.
여자친구 말로 점심에 오면 어머님들이
반찬그릇에 잡채를 쌓아두고 먹는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맛있는 잡채라고 하네요ㅋㅋ
나머지 반찬도 이렇게 넉넉하게 제공됩니다
직원분들이 손이 진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음식이 떨어진다 싶으면 웬만한 뷔폐보다
빠르게 음식을 채워주세요
미역국은 제가 딱 좋아하는 깔끔한
미역국에 맛이었습니다
더하고 뺄것없이 딱 좋았어요
마파두부도 이렇게 퍼왔는데
얼른 밥이랑 먼저 먹어보아야겠죠?
달짝지근한 마파부두와 간고기가
적절히 들어 간 마파두부
밥 2공기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만큼에 맛이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왜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는 마파두부는 마라맛이 많이 나는 걸
좋아하는데 코리안 스타일 마파두부입니다
밥반찬으로 충분히 좋은 맛의
퍼포먼스를보여주고 있습니다
잡채에 숙주나물이 들어가있는 건 또 처음인데
잡채를 먹다보니 왜 맛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불맛과 더불어 약간 팟타이 느낌에 잡채라고
해야할까.. 상당히 중독성이 강한 잡채입니다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고 정말 간이 적절하게
잘되어 있는 맛있는 잡채입니다
왜 반찬에 쌓아두고 먹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임연수 구이 부터 나왔습니다
화덕에 구워서 나오는 생선구이라
아주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임연수는 여자친구가
추천해서 먹게된 생선구이인데요!
생선살이 부드럽고 겉바 속촉이었습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는데,
확실히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지
2배는 더 생선구이 풍미가 더 좋더라고요
당연히 흰쌀밥에 생선구이는 말해 뭐하나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 조합 싫을 수 없죠
노릇노릇하게 화덕에 잘 구워진 고등어 구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싹 돌아버립니다.
이날에 가장 베스트 이기도 했어요!
직원분께서 고등어가 조금 작은 사이즈라 추가로
좀 더 고등어를 챙겼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이런 섬세한 부분때매 단골이 더 많을지도..?🤩
안동에서 봤던 고등어랑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안동에서 고등어는 사이즈가 엄청 큽니다)
그래도 점심,저녁 한끼로는 충분히 좋은 고등어녀석!
탱탱한 육즙(?)을 머금고 있는
고등어는 단연 이날의 베스트 였습니다
임연수도 맛있었지만 저는 역시
고등어를 좋아하다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껍질까지 아주 바싹 잘 익혀서 그런지 겉바속촉!
여자친구 덕분에 이날 너무 맛잇게 먹었어요
제가 워낙 생선구이를 좋아해서 넘 좋더라고요!
부산 사상에 위치한 '부산에 뜬 고등어'는 점심시간
저녁시간 할 거 없이 항시 사람이 많은 음식점!
손님들이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만큼 생선을
싫어하시지 않는다면 절대 호불호가 없는 곳!
단! 생선에 간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굵은소금에
절여진 생선구이 스타일은 아니고 담백한 스타일!
사상에서 맛있는 생선구이를 찾으신 다면 단연!
'부산에 뜬 고등어' 를 꼭 방문해보세요!
이상 J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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